임랑해수욕장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보는 느낌은 또 다를것 같다. 민박 집에서 밤 새도록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다가 새벽녘이 되어 바닷가 백사장을 거닐면서 수면에서 떠오르는 이글거리는 태양을 보노라면 가슴속이 뜨거워 질것이다.

아침이 좋은 도시 기장이라 예년에도 동해안인  이곳으로  새해 해맞이를 보러오는 사람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올해는 구제역 여파로 해맞이 인파가 예년만 못하리라 생각된다. 그래도 해맞이를 하러 많은 사람들이 몰려올 것이다.



               활처럼 휘어진 청정해역  동해바다 임랑해수욕장 백사장


                  동심으로 돌아간 바닷가의  하루 ,즐거움이 거기있었다.   

  
        민박집이 즐비한 해안가 - 문만 열면 백사장을 걸을수있는곳




 투망을 아십까? 요즈음은 거의 보기 힘든 고기잡이 방식이지요.주로 시냇가에서 투망으로 고기를 잡곤해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 바닷가에서 한남자가 투망으로 고기를 잡고 있었습니다.   



가수 정훈희 의" 꽃밭에서" 카페가 왜 여기 있을까? 정훈희 의 남편 김태화와 연관이 있지 않나 생각되어 집니다.  김태화 가수는 전 부산시장, 서울시장을 지낸 김현옥씨의 아들입니다. 김현옥 전시장이 정계에서 은퇴한후 기장  장안중학교 교장으로 재임한 사실은  화재가 된일도 있었지요. 아마 그런 연고 아닐까 생각되어 진다.  

기장도예관은 임랑마을에 위치한 기장군에서 운영하는 도예관이며 갤러리 , 도예체험 장소인 곳으로 한 학생이 실습을 하고 있었다. 더 알아보려고 했으나 일요일이라 더 알수 있는 방법이 없어 다음으로 미루고 나왔다. 




 
동해안으로 차를 타고 가다보면 임랑해수욕장이 끝나는 지점에 그림같은 빨간 지붕 건물이 줄지어 있는 모습에 저곳이 무얼까하고 다가가면  풍광이 매우 아름다운 음식점 <고스락>이었다. 식사시간이 지나고 그리고 혼자라 들어가서 음식을 먹어 볼수 없어  아름다운 외관 만 사진을 담아 보았다.


매년 1월1일 새해 맞이 축제가 열리는 기장의  임랑해수욕장은 인파로 넘쳐 발디딜 틈이 없는 곳이다. 동해안의 청정해역으로 해수욕장이 오염되지 않아 해맞이 마을의 일출을이 가장 큰 볼거리이기도 하다. 


여행정보
1, 찾아가는 길
위치 :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임랑리  임랑해수욕장
전화 : 기장군 문화관광과 051-720-5061 

                                                                     posted by  바람흔적


부산시내에서 해운대로 들어 갈려면 수영로타리를 지나야 한다. 대중교통 버스를 타고가면  수영사적공원이 정류소라 하차 방송이 나오는 곳이다. 평소 흘러듣고 지나던 곳인데 이곳엔 무엇이 있을까 궁금하여 내려 걸어보니 5분 정도 소요되어 도착했다.

수영은 부산에서도 유서깊은 고장으로 통한다. 수영야류를 비롯한 유무형 문화재가 아직도 도시속에 남아 문화의 고장임을 엿보게 한다.

최근엔 광안리해수욕장이 워낙 유명세라 예전만 못하지만 문화의 흔적은 곳곳에 남아 발길을 멈추게 한다. 수영사적공원을 찾아보았다.

 수영성 남문 (홍살문)


좌수영성에는 동서남북 4개의 성문이 있었는데 왜정시대에 민족 말살정책으로 3개의 문이 폐문되고 현재 남문 (홍살문)만 남아 있다.

   수영성 고당 (송씨할매사당) 


수영고당은 조선시대 수사가 국태민안을 위한 독신의 제사를 지냈으며 이후 수영성민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토지지신의제사를 지내던 곳이라 전해온다.
현재 수영고당은 일제시대 왜병의 희롱을 물리친 송씨 할매의 장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당에 모시고 제사를 지내고있는 사당이다.  독신묘에는 병영의 대장 앞에 세우는 독기(纛旗)를 안치하여 군기의 신에게 제사를지내고 있어 일반제당과는 다른 특징이 있다.  제당에 인접한 천연기념물인 푸조나무는 지신목으로 곰솔나무는 군신목으로 여겨 자식들이 군대에 갈때 수영고당과 신목에 무사안녕을 기원하면 큰 효험이 있다고 믿고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곰솔나무






* 수령:400년
*천연기념물 270호
* 조선시대 좌수영
    군신목





                               푸조나무






*수령 500년
* 천연기념물311호
* 송씨할매의 넋이
   깃들어있어 당산목
    이라한다.



    
  경상좌도 수군절도사 선정비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의 옛터로서 좌수영의 총사령관인 수군절도사는 정3품
무관으로 통칭,수사(水使)라 하였으며 낙동강 동쪽에서 경주까지 해안방어를 수행하였으며 . 여기 33기의 비석은 조선시대 인조17년(1639)부터 고종27년(1890)사이에 수군 절도사와부관인 우호의 재임중 공덕을 칭송하는 선정비를 모아두었다..

 안용복장군 동상과 사당이 있는 곳


 
조선 숙종때 동래(현 수영) 출신 어민.
조선 숙종때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의 수군으로 당시 왜인들이 우리영토인 울릉도와 독도를 자주 침범하자 수차례 걸쳐 싸웠으며 일본으로 건너가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땅임을 확인시키고 에도막부로 부터 다시는 침범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아 우리영토를 수호 한분으로 ,이후 장군으로 추앙된 안용복장군.  


      25인 의용단 사당


25인 의용단 사당도 우리 민족의 투철했던 호국정신을 느낄수있는 곳이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경상 좌수사 박홍은 싸우지 않고 수영성을 버리자 왜놈들이 침범해 약탈을 일삼자 참다 못한 성민들이 7년동안 유격전을 벌렸던 곳. 1609년 동래부사 이안눌이 25분의 인물을 차자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

  수영  민속공연 보존


문화예술은 우리 삶의 일부입니다. 전통문화는 우리의 역사가 스며들어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미속자료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되어있는 좌수영어방놀이 와 지신밟기, 수영야류, 수영농청놀아등 을 연구보존하고 공연하는 공연장 이 이곳에 있습니다. 

 부산에는 사적도 많고 큰 사찰도있으며 바다를 가진 도시라 쉽게 바닷가를 갈수도 있고 ,금정산이란 좋은 명산도 있다. 그리고 도심 한복판에 많은 유적지도 있다.   그러나 이곳 수영사적공원을 알고 있는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사실에 놀랐다. 그곳에무엇이 있을까하여 들러보니 참으로 귀중한 것들이 많고 가족이나 학생들의 학습에도도움이 될 장소라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한번 시간을 내어 들러보시기 권합니다.

여행정보
1> 찾아가는 길 
    * 부산시내 - 수영로타리 (하차)- 수영사적공원 ( 팔도시장옆)    

 2> 문의  위치 : 부산특별시 수영구 수영동 229-1 
              전화 : 051)752-2947  홈페이지 : www.suyoungminsok.or.kr

                                                                           posted by 바람흔적

 

 


부산에 가면 꼭 먹어 봐야 할 음식이 뭐가 있느냐고 묻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그럴때마다 전 서슴없이 밀면과 돼지국밥을 맛 보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보통 밀면이라하면 여름에만 드시는 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밀면은
사시사철 드시는 별미로 부산에서는 유명하답니다.
물론 돼지국밥도 계절에 관계없이 드실 수 있는 음식이구요..
왜 밀면이 부산의 향토 음식으로 자리잡았는지 잠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밀면의 기원은 정확하진 않지만 한국전쟁당시 피난민들이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만들어 먹었다고 합니다.
전쟁 중에 각지에서 몰려온 피난민들 사이에 이북지방 사람들이 고향에서 먹던
냉면을 구하기 힘든 메밀대신에 미군 구호품인 밀가루로 만들어 먹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함경도에서 부산으로 내려오신 분들이 부산에 정착하면서
밀면을 보급시켰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냉면 재료들을 쉽게 구할 수 없던
그 당시는 미군들이 나눠 준 밀가루로
면을 뽑고, 냉면의 꿩육수 대신 별로
쓸모가 없던 돼지뼈로 육수를 내서 만들어 먹었던
데서 시작한 것이 밀면이라고
합니다.
부산에서는 왠만한 곳에는 어김없이 밀면집이 있고 중국집에서도 대부분
밀면을 냅니다.
확실히 부산쪽이다보니 맛이 냉면보다는 밀면이 대우를 받고
있답니다.
몇 차례의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1959년부터 손님들에게 선보였던
밀가루 냉면
(당시엔 경상도 냉면이라 불렸다)은 금새 부산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알게 모르게 밀면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지금의 별미식으로
자리잡게 되었답니다.



돼지뼈로 육수를 내며 밀로 면을 뽑습니다.
냉면 육수보다 좀 더 기름진 편이며 면은 좀 덜 질기고 탄력이 있는 편입니다.
부산에서는 여름 철 가장 사랑을 받는 먹거리죠

얼음이 동동 떠 있는 육수에 쫄깃한 면..
먹어 본사람만이 부산밀면의 진수를 느끼게 되지요.
처음엔 밀가루로 면발을 만들어 보았더니 힘이 없고 뚝뚝 끊어졌는데..
수차례 실험을 해 전분을 3대 1비율로 섞어 보았더니 고소하고 면발이 쫄깃하여
지금의 밀면이 되었다고 합니다.

밀면엔 새콤한 무절임만으로 찬은 끝..
부산에서는 가히 냉면은 그 앞에서 명함도 못내미는 사계절 별미로 밀면이 향토음식으로
굳걷히 자리를 잡고 있답니다.
 

그리고 두번째 부산의 향토음식 돼지국밥은 돼지 사골과 머리육수로 진하고
고소한 국물로 요즘에는 소고기잡뼈와 함께 끓여 뽀얀 육수가 나올때까지 끓입니다.

기본이 5시간이상은 끓여야 진국이 되지요.
서울에서는 설렁탕이나 소머리국밥이 유명하다면 부산은 돼지국밥이 휴명하답니다.
그리고 돼지국밥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을 위해 잠시 먹는 방법을 설명해 드릴께요.




돼지국밥을 시키면 국수(사리면), 부추무침, 새우젓갈, 다대기( 양념장 )가 나옵니다.
이것은 자기가 먹고 싶은 취향에 따라 넣어 드시면 되는데요.
보통은 돼지국밥 자체에 양념이 나름대로 다 되어 있어 부추무침은 조금만
넣으시고 새우젓갈은 좋아하시는 분만 넣어 드시면 됩니다.

물론 고유의 돼지국밥 맛을 느끼고 싶다면 그냥 드셔도 무방합니다.

(사진출처- 피오나.) 

조금 느끼하다고 느낀신다면 청량고추도 주니 된장에 찍어서 드시면 되구요..

국수 (사리면) 한사람에 한 묶음 나옵니다.
돼지국밥엔 밥도 따로 나오니..
국수부터 넣어서 드시고 난뒤 밥을 말아 드시거나 따로 드시면 됩니다.
밥은 보통 추가시 1,000원을 받지만 국수 ( 사리면 )은 공짜로 주니 먹고 싶은
만큼 추가하시면 됩니다.
부산에선 돼지로 만든 국밥에 정구지(부추)로 겉절이를 해서 국밥에 넣어먹는데
맛이 일품입니다
저도 처음엔 돼지국밥을 잘 못 먹었는데..
부추를 넣어 먹으니 느끼한 맛이 전혀
나지 않아 지금은 자주 먹으러 갈 정도입니다.
돼지국밥에는 깍두기와 김치 그리고 풋고추가 나옵니다.
매운고추를 드시고 싶다면 말만 하면 줍니다.
어느식당이나 다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김치도 매일 아침에 담근 김치를 줍니다.
돼지국밥에서 김치의 역활이 제일 크게 좌우 하거든요..
김치가 금치인 날도 어김없이 김치는 나옵니다.
돼지국밥은 멀건 국물이 아니고 이렇 듯 고기 ( 건더기 )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따로 쌈장을 주니 고기는 따로 건져서 쌈장에 찍어 먹어도 일품이지요.
이렇 듯 부산의 향토음식은 찬은 별로 없어도 음식 하나로만으로도 먹을 수 있는
서민적인 음식입니다.
왜냐하면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서민음식이란 별칭도 듣지요.
밀면이나 돼지국밥은 보통 3,000~5,000원선이고 이 가격은 가게의 규모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부산의 향토음식은 오래된 세월만큼 맛도 정말 끝내준답니다.
다른 지방에서 오신 분들이 드시면 반응이 좋아 다시 부산을 찾으실때
꼭 드시고 갈 정도라고 합니다.
아직 부산에 와서 향토음식을 드셔 보지 않은 분들은 꼭 오셔셔 맛을 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피오나  



"이게 뭐예요?"
"글쎄다. 그냥 평범한 바위같이 생겼는데?"
"아닌데요? 오래된 나무아래 요상한 바위가 있잖아요?"

사회복지관 아이들과 쉬는 토요일을 맞아 야외로 함께 나갑니다. 야외수업을 나가다가 오래된 당산나무를 발견하고 잠시 촬영을 하려는데 이상한 바위가 눈길을 끕니다. 아이들은 바위보다도 바위앞에 설치된 표석을 읽어보고 배시시 웃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키득키득 웃기도 합니다.

아이들 웃음에 이끌려 바위앞에 설치된 표석으로 눈길이 갑니다. 도대체 무엇이길래 아이들이 키득키득 웃는 것일까요. 표석을 살펴보다 재밌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 알터유적? 그게 뭐예요?
아이들이 키득키득 웃는 곳으로 달려가 봅니다. 제법 큰 표석을 읽어보니 요즘 아이들도 참 교육을 많이 받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표석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 있습니다.

부산 북구 금곡동 율리부락에 위치한 금곡율리 알터 유적은 옛 사람들은 풍요와 생산을 염원하는 것이 생활의 첫번째 일이다. 이곳 금곡동 알터유적은 그러한 것을 잘 대변해주는 원시종교에 관련된 민속으로 종족을 보존하기 위하여 여인들이 이곳에 찾아와 길쭉한 돌로 구멍을 갈며 아들을 낳게 해 달라고 빌었다 한다. 이것을 학문적으로 성혈(性穴)이라고 부르며 덴마크와 시베리아에서 발견되어 이렇게 명명된 것으로 일반적으로 생산과 풍요를 비는 원시종교의 유적으로 알려지고 있다. 금곡동에는 현재까지 3개가 발견되었는데 2개는 석재로 사용하기 위하여 깨어 없어지고 1개소만 남아 있다. 그러나 지역 주민 중에는 이것에 관하여 언제 만들어 졌는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없으니 자세한 내력이 끊어 진지 오래인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에서 공식적으로 표석을 설치한 것입니다. 표석의 내용을 가만가만 살펴보니 아이들이 키득키득 웃을만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필자는 웃음보다는 참 안타깝다는 마음이 더 앞섭니다.


☞ 알터유적이 뭐기에?
부산 북구 금곡동 율리부락 입구 사거리에 있는 화단에 보호수인 ‘율리 폭나무’와 함께 알터유적이 있습니다. 이 알터유적은 화강암의 풍화작용과 민속신앙의 풍습으로 바위에 성혈(性穴), 또는 풍혈(風穴)이라고 부르는 구멍이 여러 개 나 있습니다. 이 성혈들은 길죽한 돌로 구멍을 갈며 아들을 낳게 해 달라고 기원했던 흔적들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옛사람들이 다산을 기원했던 성스러운 곳입니다.

☞ 후대의 무지로 사라져버린 귀중한 유적?
부산시에서 설치한 표석을 살펴봅니다. 표석을 보니 금곡동에 3기의 알터바위가 발견되었는데 2기는 석재로 사용되고 이것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표석을 살펴보니 안타까움을 넘어서 한심한 마저 듭니다. 혹자는 바위 하나가 뭐가 중요하다고 할 지 모르지만 흔한 바위를 통해 옛 사람들의 생활습성을 알아볼 수 있는 유적이기 때문입니다.


☞ 알터유적의 의미는?
부산 금곡동 율리마을에는 원시종교에 관련된 민속자료가 최근까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입니다. 옛 사람들은 풍요와 다산을 염원하는 것이 생활의 첫번째 일이었을 것입니다. 이는 온갖 위협으로부터 종족 보존을 보호하고 생활경제 차원에서 그랬을 것입니다. 생활하는데 있어서 풍요와 생산이 끊어지면 사람들은 고생할 수 밖에 없고 자칫 멸종 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금곡동 율리마을의 당산나무 아래의 알터유적에는 크고 작은 구멍이 여러개 뚫려 있습니다. 이를두고 성혈(性穴, Cup-mark)이라고 합니다. 이는 생산과 풍요를 비는 원시종교의 유적으로 해석이 되고 있습니다.

☞ 옛날 여인들의 간절한 소망은?
이 큰 구멍의 성혈은 현대까지도 속신(俗神)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시골 여인들이 이곳에 찾아와 길쭉한 돌로 구멍을 갈며 아들을 낳게 해 달라고 빌었다고 합니다.

☞ 사라진 2개의 알터유적?
이런 큰 구멍으로 된 성혈이 금곡동에서 현재까지 3개가 발견 되었는데 2개는 암석의 파괴로 없어지고 나머지 1개만 이렇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2개의 없어진 것 중 1개는 율리마을의 율리천 하류의 계곡에 있었는데 역시 호안공사를 할 때에 깨어서 석축에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율리마을 옆 동네인 동원마을의 당산밑에 남아 있던 또 하나의 성혈(性穴)유적은 마을 안의 밭가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옆집의 담을 쌓는 석재로 사용되어 없어져 버렸다고 합니다.

☞ 문화재 보존노력 결코 소홀해선 안돼?
알터 유적 2개가 안타깝게도 허무하게 사라져 버렸다고 합니다. 남은 1개의 유적이 많은 차들이 다니는 도로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부산시에서 설치한 표석 상태를 훑어봅니다. 때가 끼고 풍화작용으로 벌써 글들이 조금씩 읽기가 불편합니다.

이 알터유적은 사람들 접근이 너무나도 쉬워서 금방 훼손 우려가 있습니다. 사라지고 난뒤 기록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유적을 보존하는 노력도 절실히 필요하지 않을까요.
 
☞ 아이들에게 뭘 들려주어야할까?
아이들에게 알터유적을 간단하게 소개하려니 참 망설여집니다. 첫 번째 이유는 3개중 2개가 허무하게 사라져 버렸다는 것이고 두 번째 이유는 성혈을 어떻게 설명해야 좋을 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도 학교에서 성교육을 받는다고 하지만 유적에 관해서 어떤 생각을 품고 있는지 모를 일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어쨌든 알터유적을 지나오면서 부산시에서 설치한 표석대로 대충 설명을 해주고 다음번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어떠세요? 우리의 문화재 보존노력 괜찮은 것일까요. 가히 궁금해집니다.

Post by semiye


부산은 관광의 명소 답게 매년 부산을 자랑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들이 새로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타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부산만의 자랑거리가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트리축제입니다. 이전 영도에 있는 고신대학교에서 아주 특별한 트리축제가 열렸는데, 작년부터는 광복동 거리 전체를 크리스마트 트리로 장식을 해서 부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어제는 성탄절, 정말 발디딜 틈이 없는 광복동 거리, 아름다운 부산의 밤거리를 걸어봤습니다.




광복동 입구입니다. 엄청난 인파가 보이시죠? 작년 처음 이곳에서 트리축제를 열었을 때 광복동 경기가 다시 살아났다고 하더군요. 지역경제 발전에도 한 몫을 했다고 합니다.




중앙 광정에 세워진 메인트리입니다. 이 위에 올라서면 유리관으로 예수님 탄생 장면을 묘사한 구조물이 아래와 같이 설치되어있습니다. 이걸 배경으로 사진찍기 위해 줄을 서야만 했습니다.




부산시 미술가협회 회원들이 초상화를 그려주고 있습니다. 대단한 솜씨들입니다.





올해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많이 생겼더군요. 위 사진처럼 천사의 날개를 단 채 촬영할 수도 있구요. 그리고 진짜 양우리를 재현한 것도 있습니다.





사랑과 정이 가득한 그런 성탄절, 연말연시가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2011년은 더욱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날씨도 쌀쌀하여 멀리 못가고 인근 부산 동래금강
공원엘 다녀 왔습니다.
동래 금강공원하면
60-70년대 유원지로서 제일 인기있었던 곳인데
세월따라 그 인기도 떨어져 지금은 금강공원이
어디있는지 조차 잘모르는사람도 많죠.

30-40년전에는  유희시설이 없던시절이죠.
그때 동래금강공원엔 없는것 없었던곳이었죠.
동물원,식물원, 회전놀이시설, 그리고 유적유물등
 공부하고 놀고 할수있었던 곳이었지요.

 그래서 거의 대부분 학교의 소풍장소가 되었고
 어른들의 봄,가을 야유회 장소로는 최고였지요.
 그때는 소풍,야유회가 인기절정이던 시절이었죠.
 버스 대절해 가지고 부산 관광가면 최고로 치던시절이었으니까요.

어른들은 음식을 머리에 이고, 지게에 지고
막걸리를 말통에 담아 어깨에 메고
 버너를 가지 돼지고기 굽던시절이었지요.
 그러면 공원 전체가 고기 굽는 냄새로 진동했답니다.              

 외지사람들은 부산해운대 와 동래금강공원 들렀다가
 동래온천에서 목욕하고 가는것이 최고의 관광이였지요.

 그곳을 돌아보며 
 그때는 자가용도 귀할때였으니
휴일이면 금강공원 가는 버스도 만원이었요.

그 만원 버스 속에서 보물1호였던 니콘카메라를 소매치기
당한 기억은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답니다.  
오늘 천천히 걸으며 그때의 아름다웠던 기억을 되살려 봅니다.

 

            지금이나 옛날이나 금강공원 들어가는 입구죠. " 망미루"
             조선시대 부터 있었던 동래읍성의 망미루 입니다.

         금강공원 입구죠. 한때는 입장료가 없었는데 ....
   오래전에는 이렇게 공원입구 대문도 없고 큰 돌기둥에 금강공원이라고 했었는데.... 

    금강공원 안쪽에 들어가면 산책로따라 잘 알려지지 않은 유적지도 많고 관람시설도
                            많이 있어 천천히 시간내어 들러보면 좋습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숲속을 걸을수 있고, 가을에는 단풍속으로 걷게 됩니다. 

         그 때 그시절 있었던 놀이시설도 그대로 있는데 한결 세련된느낌입니다. 
                                                   

 

  그 시절 케이블카가 전국에 몇곳정도 밖에 없었던 시절 상당한 인기 있었던 시설이었죠.     남산 케이블카. 부산송도해수욕장케이블카 외 몇곳 않되었으니 반드시 타보는 코스였어요.  

 

                      

  동래야류, 동래학춤 공연장도 지금 처럼 좋은 건물이 없어죠. 그냥 나무 그늘밑 공터에
  만들어진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면 관광객들에겐 인기였어요.  

 

5-6공시절 유명했던 장소죠. 민주화시절되면서 서서히 인기가 떨어져 한때는 문을 닫기도했다가 요즘은 그 시절의 이름을 이어가고 있어며, 요즘은 상견례장소로 많이 이용한다고 해요.

 

                       

            부산은 바다의 도시죠. 그때 자연사박물관 인기 많았죠.
            지금은 해운대 아쿠아리윰 수조관이 있으니. 이곳은 인기가 덜하죠. 

 

           부산 동래하면 동래온천을 상기할정도로 온천이 유명하지요.
  족욕탕 시설은 근년에 만들어 산행한후 발을 담그거나 시민들이 발을 담그며 온천을
  즐기고
  있답니다.

        그 시절 유명했던 녹천탕 건물도 돈을 벌어 크다랗게 새로 지어 놓았어요.
             그 때가 좋았는데....

         여행정보

       1. 위치 : 부산시 동래구 온천1동 27-9
       2.전화 : 관리사무소 051-860-7880   / 051-555-1743

                                                                                                                          posted by 바람흔적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