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사진사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동네라고 합니다. 주경은 물론이고 환상적인 야경까지 그야말로 사진에 담을 수 있는 모든 풍경들이 넘쳐나기 때문이죠. 특히 광안대교의 S라인을 담기 위해 장산의 바위길을 마다않고 오르는 분들을 보면 정말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저는 오늘 부산 야경의 삼색 풍경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평소에 많이 보던 장면이 아니라 부산에 숨겨진 숨결이 느껴지는 사진이랄까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사이즈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소개할 것은 부산의 서민들이 안식을 누리는 산동네 풍경입니다. 옛날 한국전쟁 때 미군들이 군함을 타고 부산항으로 들어오면 그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한국은 변변한 건물 한 채 없는 아주 가난하고 못사는 나라라고 들었는데, 항구로 들어서면서 마주한 부산은 고층빌딩이 즐비한 그런 곳이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다음날 아침 그들은 또 한 번 놀랐다고 합니다. 아침이 되니 그 많던 고층빌딩은 흔적조차 없이 사라지고, 산 위에 수많은 판자촌들이 즐비하게 있더라는 것이죠. 이름처럼 부산은 산이 많은 곳이며, 산을 통해 살아가는 삶의 보금자리가 발달한 곳입니다. 다른 동네는 산동네, 달동네가 빈민촌의 다른 이름이지만 부산은 산동네가 주거지역의 7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요즘은 고층 아파트도 산동네에 짓더군요. 좀 볼썽 사납긴 하지만요.
저는 오늘 부산 야경의 삼색 풍경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평소에 많이 보던 장면이 아니라 부산에 숨겨진 숨결이 느껴지는 사진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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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개할 것은 부산의 서민들이 안식을 누리는 산동네 풍경입니다. 옛날 한국전쟁 때 미군들이 군함을 타고 부산항으로 들어오면 그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한국은 변변한 건물 한 채 없는 아주 가난하고 못사는 나라라고 들었는데, 항구로 들어서면서 마주한 부산은 고층빌딩이 즐비한 그런 곳이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다음날 아침 그들은 또 한 번 놀랐다고 합니다. 아침이 되니 그 많던 고층빌딩은 흔적조차 없이 사라지고, 산 위에 수많은 판자촌들이 즐비하게 있더라는 것이죠. 이름처럼 부산은 산이 많은 곳이며, 산을 통해 살아가는 삶의 보금자리가 발달한 곳입니다. 다른 동네는 산동네, 달동네가 빈민촌의 다른 이름이지만 부산은 산동네가 주거지역의 7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요즘은 고층 아파트도 산동네에 짓더군요. 좀 볼썽 사납긴 하지만요.
다음으로 소개할 풍경은 부산의 시가지 모습입니다. 예전에 90년대 초만해도 부산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13층이었습니다. 그래서 부산의 시내 풍경은 넉넉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사실 서울은 너무 넓어 시내를 가려면 보통 가는데만 2시간을 잡아야 하는데, 부산은 시내인 남포동이나 서면까지 어디서든 30분정도에 올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도시 자체가 큰 길 하나로 길게 나 있었기에 길을 잊을 염려도 없었구요. 그런데 지금 부산은 예전에 제가 기억하던 아담하고 다정한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고층 빌딩이 난무하는 숨막히는 곳이 되고 말았습니다. 산 위에 또 다른 산을 세워가며, 우리가 숨쉴 공간조차도 깎아버리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보여드릴 풍경은 일명 부산의 마천루라 일컫는 해운대의 신도시 풍경입니다. 바람 없는 날 사진사들은 이곳에 모여 광안대교와 함께 어우러진 멋진 야경을 담아내고는 아주 흡족한 미소를 짓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왜 이런 곳에 이런 건물이 들어설 수 있는지 의문에 나타내는 분들은 없더군요. 우리의 그런 무관심 탓에 들어서서는 안되는 곳에 이런 고층 빌딩이 난무하게 된 것은 아닌가 심히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이 고층 건믈들 덕에 부산의 공기길이 막혀서 더욱 공기가 탁해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은 의구심이 드네요. 지금 부산시는 달맞이 고개에 고층아파트 단지를 건설할 계획을 갖고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던데, 과연 환경영향 평가는 제대로 받고 하는 일인지 의구심이 드네요. 저는 속터지지만 보는 이들은 환상적이라는 해운대 마천루의 광경입니다.
아직 읽지 않으셨다면 아래 제목들을 클릭하셔서 부산의 진면목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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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죠? 겉으로 보는 아름다움 속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숨겨진 비밀들이 있답니다.
내일은 그 숨겨진 비밀 중 한 가지를 폭로하겠습니다. 아마 보시면 경악을 금치 못할 겁니다.
posted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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