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해운대시장으로 가라. 해운대시장은 부산국제영화제 주요 행사 무대인 피프빌리지에서 200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다. 그곳에 당신의 저렴하고도 든든한 식사가 있다.
뭘 먹을까? 아침이라면 추어탕이나 된장찌개가 좋을 것이다.
전날 술이 과했다면 곰탕 한 그릇이 속을 확 풀어줄 것이다.
부산만의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돼지국밥 강추한다. 돼지고기와 수육국물로 배를 채우면 하루가 든든할 것이다.
돈이 조금 더 들더라도 바다에 온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여기로. follow me~~
아침은 밥을 먹었으니 점심은 면류로 해볼까. ^L^
아니면 김밥을 싸서 해변에서 먹는 재미도
점심 한끼 정도는 분식으로 때워도.
길거리에 앉아 간단한 국시 한그릇도 나쁘지 않다. (해운대는 국수가 없고 국시뿐이다)
꼭 밥만 먹어야 하나. 떡 하나 사서 피프빌리지에서 커피와 함께. 떡 하나에 2천원.
도나쓰도 좋고. 3개 2천원.
주전부리도 하나 사서 돌아다닐까. 영화관에서 조용히 씹을 자신 있으면. 한봉지 천원.
이제 저녁이다 밥대신 안주로 먹을 수도 있는데.
지나가던 일본사람들이 이 집 파전을 침 넘기며 보고 있는데,
부산에 왔으면 곰장어도 한 번 먹어봐야지.
아직 날씨가 춥지는 않다. 안주를 싸들고 해변으로 가서 먹어도 좋고,
전화번호 적어뒀다 시켜도 되고,
그리고 술자리가 길어진다면 24시 식당으로 옮기면 되고, 그 옆의 영양탕은 알아만 두고.
고민하 말라. 피프빌리지에서 5분도 안걸리는 해운대시장에 가면 모든 것이 있다. 하루 세끼에 술자리까지 해결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해운대시장과 함께.
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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